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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자수] 흰 꽃과 보라색 리본이 예쁘게 수 놓아진 파우치 단아한 흰 꽃과 보라색 리본이 어우러진 자수 파우치 오늘은 새로운 자수 기법을 배워서 완성한 자수 파우치를 자랑해 볼까 합니다 ^^(헤헷, 사실 완성했다는 뿌듯함이 90% 이상인 자기 만족 포스팅이예요.) 꽃과 이파리를 수 놓은 부분은 새로운 스티치 기법은 아니었어요.새틴 스티치를 꽃잎이나 이파리 모양이나 결에 따라서 응용해 보았어요. 새틴은 정말 차분하고 꼼꼼하게 놓지 않으면 영락없이 모양이 삐뚤빼뚤해지더라구요..ㅠ_ㅠ선생님이 놓으신 수 샘플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더랬습니다. ㅋㅋ 새로 배운 기법은 린넨천 윗 끝 부분에 두꺼운 실로마치 뜨개질을 해 주는 것처럼 테두리 마무리를 해 준 기법인데요잘 응용하면 그냥 무지천 둘레를 꾸며서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자수를 배우면서 사실 .. 더보기
[자수][완성] 토끼 당근 뱃지 완성 귀욤귀욤 토끼 & 당근 뱃지 완성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뱃지를 완성했어요~ㅋㅋ수를 다 놓아주고 뱃지에 감싸서 글루건으로 붙이면 끝~ 새로 산 가을 옷에 바로 달고 외출도 했습니다 ^^*기분 쵝오 ㅋ 지금까지 배운 기본 스티치들을 나름 다양하게 활용해서 수를 놓아 봤어요. 뒷면 모습이에요.바늘이 달린 고리 부분을 글루건으로 붙여 놓은 모습입니다. 더보기
[자수] 린넨 가방 만들기_꽃다발 수놓기 (상) 여러가지 꽃이 예쁘게 어우러진 꽃다발 가방 만들기 얼마 전 제가 만든 린넨 가방을 보고 예쁘다며가방 하나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시어머님이 지나가며 말씀해 주셨어요.(계란꽃을 수 놓은 가방 만들기 보러가기 >링크_ 더보기
[임신/출산 일기] 9월 마지막 주(33주) 지난 주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갔습니다.출산 시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배도 눈에 띄게 부르고 걷는 것도 둔해져서 회사에서 업무적으로나 생활적으로나 많이 배려 받았는데, 그마저도 힘들어지는 시기가 되어 출산휴가를 생각보다 일찍 쓰게 되었어요. 추석 연휴가 끝난 출근 첫날, 7시 반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앞 버스가 고장나는 바람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콩나물 시루 같이 빽빽한 만원 버스 안에서 혹여 배 다칠까봐 노심초사하며 버스를 타고 가다 결국 중간에 내리고 만 일이 있었죠. "저 임신해서요! 내리게 비켜주세요! ㅠ_ㅠ" 꽉꽉 들어찬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내리기도 힘든데,그 와중에 사람 하나 만큼의 공간을 확보해 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다 숄더백 끈까지 띁어지고 말아서그 날 아침엔 정말 .. 더보기